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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우산악회


겨울비가 촉촉히 오는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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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작성일2006-01-13 00:00 조회5,93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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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 수 


영국의 대영박물관에는 

다양한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

그곳에는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 

특이한 미술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.


바로 마지막 한 수 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. 

이 그림은 악마와 한 인간이 

서양 장기를 두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인데

악마는 인간을 거의 이긴 듯 의기양양해 

인간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고

인간은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궁지에 몰렸다는 듯

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.


하지만 그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 

승부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

마지막 한 수가 아직 인간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 

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
세상에서 자포자기만큼 커다란 실패는 없습니다.

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해도 

벗어날 수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.


아무리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다 해도

우리에겐 마지막 한 수 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.


기억하십시오.

당신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 

마지막 한 수 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킬 

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.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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