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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우산악회


심판의 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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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작성일2009-07-14 00:00 조회5,92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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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판의 날

 

 한 간악한 스코틀랜드 변호사가 있었다.

한 번은 승마용 말을 빌렸는데 불행하게도 그 말이 죽고 말았다.


손해보상과 함께 말값을 지불하라는 말 주인의 요구에
변호사는 당장 현금이 없으니 약속어음을 발행하기로 말주인과 합의했다.


"지불할 기한은 마음대로 정해도 좋습니다" 라고한 말주인의 말에 따라

변호사는 '심판의 날'에 지불하겠다는 약속어음을 발행했다.

 

결국 말주인은 이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갔고 거기서
변호사는 자신의 변호에서 판사에게 어음을 보라고 말했다.


그러자 판사는 어음을 보고 나서 이렇게 대답했다.

"약속어음은 완전히 유효합니다.

그리고 오늘은 심판의 날이므로 내일 지불할 것을 판결합니다.

<최계호 회원제공>

 

미사봉말글샘터 - 모순  - 중에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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