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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우산악회


동문산악회 한라산 산행일지(퍼온글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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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학용 작성일2008-01-07 00:00 조회10,17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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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한라산 등반 일정: 2008년 1월 4일 18:00 ~ 1월 6일 06:00(총 36시간)

** 참석인원 : 동문산악회 대원및 동문가족 : 79명

**제주에서 일정 : A조....성판악~밸록담~관음사 (33명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B조....어리목 산행코스 등반 및 기타 (46명)

** 산행기.....본산행기는 A조 (중간 선두) 기록으로 선두와 후미의 시간차는 2시간 입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향후 동문산악회 산행시 선두와 후미 차이는 30분 이내로 조정산행 해주시길 바라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기록및 풍경위주로 올립니다......)

       *1월4일 18:30 부산연안여객 설봉호 승선.....19:00 출항.....1월5일 06:00 제주항 입항......07:00 조식(모이세 해장국 )

             .....07:40 성판악 휴계소 도착(해발 820m).....08:05 산행시작----09:34 해발 1200m 통과----10:34 진달래 대피소

            도착(10분간 휴식)----11:05 해발 1700m 통과---11:26 해발 1800m 통과 ---11:59 한라산 정상 백록담(해발1950m)

            도착,중식 & 휴식----12:15 하산----12:50 용진각 대피소----13:47 개미목 통과----14:27 탐라계곡 대피소(10분간

            휴식)----15:40 관음사 주차장......산행끝......18:47 부산행 설봉호 승선.....19:15 제주항 출항.....1월6일 06:00 부산항

            입항 하선.......동문산악회 한라산 일정 종료

*** 모두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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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1월4일 ....멀어져가는 부산항을 바라보며.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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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항 도착 하선하는 대원들....1월5일 06:00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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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들을 안전하게 태워온 설봉호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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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식장소....모이세 해장국....07:00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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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판악 휴계소에서 준비운동...07:40.....멀리 오른편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이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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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등산 행로.....성판악~백록담 (9.6km), 백록담~관음사(8.7km)로 18.3 km의 등산 코스다

하산시간 고려 성판악에서 등산시엔 진달래 대피소까지는 12시 까지 통과 관음사에서 등산시는

용진각 대피소 까지 12시에 통과해야 한다고..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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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행 시작(08:05).....약 15분여후 다른산악회와 병목현상으로 선두와 후미 연락두절 되며 결국 선두와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후미의 산행 시간차가 2시간여 나게된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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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오름길..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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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달래밭 대피소에서 10분여 오르면 나타나는 설경.....이곳에서 많은 사진촬영을 하는데....우리대원들은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보이질 않는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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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발 1800m 정도 오르막이다.....아직까진 추위를 느끼진 못한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하지만 조금씩 오르며 추위와 바람을 감지하며 바람막이 점퍼를 찿게된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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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록담 설경.....백록담 물맛을 볼수있는 곳이 오른편인데 언제부턴가 입산통제 되어 백록담을 실제로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느낄순 없게 되었습니다.....사실 18년전에 전 저곳에서 밑으로 내려가 보았답니다.....^^^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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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산행거리......18.3 km 입니다 .....적은거리는 아니었지요..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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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에서 성판악 코스 방향으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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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산에서 관음사 코스로 50여미터 이동후 관음사코스로 내려다본 풍경 입니다.....느낌으로 보아도

   평탄한 코스는 아니죠..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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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(관음사 코스)의 설경.....이눈은 녹지않고 5월달에도 볼수 있다고 (한라산47회째 등산이라는 어느 제주 시민의 말씀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합니다.......조금더 산이 높아 여름에도 이눈을 볼수 있다면 어땠을까, 잠시 생각해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보았습니다......^^^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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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개인적으론 오늘의 키 포인트 입니다....아마도 왕관릉 쯤에서 올려다본 백록담 입니다.

       오른편은 전문가도 오르기 힘들고 인명사고가 많이 나는코스라고 하더군요..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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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바뀌었습니다....2008년 1월6일 새벽 오늘의 키포인트 입니다.

조금전 친구들과 갑판에 나가서 이야길 하는데 부산이 보이니 머리가 다시 복잡해지고....등등...이었는데

이분들은 밖으로 보이는 부산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.....생각해 보았죠.

저 자신도 모든걸 잊고 즐겼던 35시간(부산이 보이는 1시간은 빼고)이 정말 좋았습니다.

이런시간을 만들어주신 집행부와 동문산악회 대원 및 가족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.....

.................동문산악회 파이팅 ~~~~~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동문산악회 한라산 산행에 같이 하여 주신 김종배,김영태,최순민,김영호 친구들 대단히 고맙습니다.

이글은 동문산악회카페 산행일지에 후배가 올려 놓은 글을 퍼 왔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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